제주시.
마차가지로 무턱대고 왔다.
민박도 그냥 가다 맘에드는곳으로.
맛있다는 고기집에왔다.
징한놈 고기겁내 먹는다.
아줌마가 오늘 첫끼에요? 묻는다.
몇인분이지..한 6인분 먹고, 밥도 먹었다. 대단하다. 동생이 대패삼겹살집 데리고 갔다가 12인분 묵었다는데 믿어진다.
해변가에 맥주사들고가서 마지막날밤을 지내고 다음날 출발.
너무 정신없이왔다. 늦게일어난것도 있지만, 길을 몰라 헤메는데 그순간에 밥까지챙겨먹었다.ㅋㅋ
막상 어떻게 찾아갔다. 사장이 공항까지 태워다 주었고 오토바이 수리비는 나중에 보내란다.
맘씨좋군, 그대로 튀면 우짤라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2박3일이 너무 짧은거 같다. 기회되면 좀더 길게 다녀오고 싶다.

올라갈땐 비도오고 꾸리꾸리.
그러나 막상 올라갔을때 갑자기 날씨가 풀리며 구름이 걷히는 그 모습이란, 정말 장관이었다.
비디오카메라가 있어서 고속촬영을 했음 정말 멋있었을텐데.
기회가 되서 다시 제주도를 온다면 또 올라가보고 싶다.
역시나 늦잠자는 바람에 가장 짧은 코스로 왔고, 하필이면 올해 백록담 가는길이 통제라니..
담에는 제대로 백록담봐야지.

제주도 하면 역시 한라산.
비가 왔지만 가기로했다.
비맞으며 우의 쓰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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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酒正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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